업종에 대한 이해가 먼저다

우선 우리 업종에 대해 이해를 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이게 과연 무슨 뜻이냐?

굉장히 포괄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우리 업종이 대중에게 어떻게 인식되고 있는지,

주로 어떤 고객들이 이용하는지, 경쟁사들은 어떤 마케팅 기법을

활용하고 있는지, 벤치마킹할만한 성공 사례가 있는지,

동종 업계 중 인지도가 높은 회사는 우리 회사와 어떤 점에서 차이점이 있는지?

경쟁자를 타사와 두는 것이 아닌, 바로 자사와 둬서

철저하게 우리 회사를 먼저 분석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케팅 플랫폼을 결정짓는 타겟팅

모든 파악이 끝났다면 이제 마케팅 플랫폼을 정해야 합니다.

무엇을 기준으로 정할까요?

물론 다양한 기준이 있지만, 대체로 각종 '타겟팅'을 기반으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인구, 시간, 지역, 직업, 성별 등 타겟팅은 다양하고

세밀할 수록 마케팅 효과는 올라가게 됩니다.

조금 더 쉬운 이해를 위해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4050, 교육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님들을 상대로 마케팅을 하려 합니다.

그럼 어떤 플랫폼에서 마케팅을 진행하는게 좋을까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의외로 '밴드'가 좋은 효과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그룹형 SNS 매체인 밴드는 4050 세대 이상에서 꾸준히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매체로 유명합니다.

중장년층 세대의 특징은? 상대적으로 금전적으로 여유롭기 때문에

여행에 관심이 많고, 자녀를 키우는 분들이 많아

교육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교육 업종, 여행 업종 등이

밴드를 개설하여 마케팅을 많이 진행하고 있죠.

전체적인 네임 밸류 측면에서는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에 비해

밀릴지라도, 타겟팅에 들어가면 오히려 핫한 플랫폼들보다

더 큰 파급력을 지닐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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